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탑(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탑의 전술 == * '''주요 소환사 주문 - 순간이동''': 탑은 다른 라인보다 멀고 고립되어 있다. 그래서 순간이동은 라인 복귀, 사이드 운영, 교전 합류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주문이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탑 라이너가 필수적으로 채용한다. 간혹 순간이동을 빼고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점화나 유체화를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라인전을 박살내는 것은 물론, 갱킹과 로밍도 다 흘리거나 아예 갱승을 내버려야 의미가 있고 반반을 가거나 약우세에 그친다면 순간이동을 든 상대 탑 라이너에게 점점 후반 운영 능력이 밀리게 된다. 카밀같이 자체 기동력이 좋은 챔피언은 점멸마저 포기하고 점화, 순간이동을 들어 라인전과 운영을 모두 챙기기도 한다. * '''주요 장신구 - 투명 와드''': 라인이 길고 시야를 잡아 주는 서포터가 없는 탑에서는 적절한 와딩을 통한 갱킹 회피가 필수적이다.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상대를 신나게 두들겨 패면서 라인을 밀든, 적당히 사리면서 CS를 받아먹으며 라인을 당기든 허점을 보인 순간 상대가 라인에 개입하기 마련이고, 특히나 갱킹 하나하나가 치명적이기 쉬운 탑 라인전의 핵심이 된다. 라인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활용하여 시야를 확보해 주도록 하자. * '''라인 관리법''' 일반적으로 '''당기되, 딜교를 하거나 아군이 근처에 있을 때는 민다'''가 정석이다. 탑은 다른 라인의 영향력이 미치기 어려워 단 한 번의 갱킹도 굉장히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 안정성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보통 라인을 당기는 것이 좋다. 물론 끝없이 웨이브를 쌓기만 하면 다이브에 당할 수 있으므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적절히 미니언을 지워 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반대로 딜교 시에는 미니언의 엄호를 받아 딜교를 유리하게끔, 만약 딜교에서 밀린다 하더라도 상대가 자신을 추격하려면 미니언을 포기하게 만들도록 라인을 밀어둬야 한다. 이 때는 어중간하게 라인을 중간에서 굳히면 갱킹에 당하기 쉬우므로, 라인을 포탑까지 밀어넣어 상대를 압박하고 적 정글에 깊숙히 와드를 박아 적절히 갱킹을 회피해야 한다. 사실상 탑 라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이것만 숙달해도 복구가 안 될 정도로 망하는 일은 거의 없어진다. 초보자들은 유리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라인을 밀기 쉬운데, 라인이 적 포탑까지 완전히 밀리지 않고 어중간하게 프리징되면 도리어 상대의 편안한 파밍을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반대로 본인은 라인 깊숙한 곳에서 손가락만 빨다가 갱킹에 당하기 십상이다. 상성이 유리하거나 해서 상대가 함부로 CS를 먹으러 앞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조성되었다면, 괜시리 미니언을 쳐서 라인을 밀지 말고 앞무빙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미니언 골드와 경험치를 놓치도록 만들고 자신은 막타만 열심히 챙겨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다가 파밍을 못 해서 말린 상대와 자신의 CS 격차가 벌어지고, 다수의 미니언을 포탑으로 밀어넣고 있는 상황이 되면, 그 타이밍에 '''시야부터 잡고''' 다이브 각을 보거나, 귀환 타이밍을 잡거나, 혹은 타 라인으로 지원을 가는 것이다. 반대로 상성상 불리하거나 해서 사리며 후반을 도모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막타만 챙겨먹되, 너무 많은 미니언이 쌓여 다이브 각이 잡히지 않도록 적절히 미니언 숫자를 관리하면서 포탑 바로 앞에서 라인을 프리징하는 것이 베스트. 라인을 포탑 근처까지 당기면 자연히 상대의 견제나 압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반대로 아군의 갱킹 성공률은 높일 수 있다. 물론 다이브 각을 잡히지 않도록 적절한 시야 확보와 체력 및 스킬 관리는 필수. 다른 라인과의 상호작용이 적은 대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큰 스노우볼링으로 이어지고, '''라인전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이후 한타와 스플릿 구도에서의 유불리를 모두 결정'''하는 만큼, 탑은 다른 어느 라인보다도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핵심이 바로 이러한 라인 관리이다. 사소해 보여도 단순히 라인을 적절히 밀어넣거나 프리징하는 요령과 게임의 기본 중의 기본인 상대의 위치 파악만 숙달해도 충분히 티어를 쭉쭉 올릴 수 있다. * '''첫 웨이브가 오기 전''' 탑은 인베이드 상황이 아니라면 게임 시작 직후 아래쪽 정글에 가 있을 이유가 없다. 반대로 시작하자마자 탑으로 달려가 멍청히 포탑 앞에 서서 시간만 때우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아군 위쪽 정글 카정 방지를 위해 상단 시야를 잡아주고, 아군 역버프 시의 버프 리쉬를 준비해주는 등, 미우나 고우나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글러가 시작하자마자 말리는 것을 방지하는 플레이를 해 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상대 정글이 역버프를 할 것이 예상된다면(카서스가 블루 스타트를 하는것이 대표적이다.) 역버프용 와드를 미리 박아 주는 것도 좋은 운영.[* 와드로 상대의 역버프를 미리 확인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아군이 갱킹을 당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아군 정글러가 카정 또는 반대 동선의 갱킹을 준비할 수도 있게 된다. 그러면 탑은 2분 대에 박을 와드가 없는데 갱을 어떻게 회피하냐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 상대 정글이 역버프일 경우 동선 상 2렙 갱을 제외하면 4분 전까지는 탑에 절대로 오지 않으니 극초반에는 갱킹 걱정을 할 필요가 거의 없다. 만에 하나 2렙 갱이라도 마찬가지로 역버프용 와드를 통해 탑으로 향하는 동선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 대처가 가능하다.] 아예 시작하자마자 탑 라인 부쉬로 달려가 대기하다가 딜교환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세트]], [[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다리우스]], '''[[트런들]]''' 등의 챔피언들도 있다. * '''상대 라이너에게 절대로 솔킬을 주지 않는다.''' 모든 라인의 공통점이지만 상술했듯이 탑은 다른 라인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라인이다. 상대방과의 격차가 한 번 나기 시작하면 변변한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스노우볼이 계속해서 굴러가게 된다. 실수든 실력이든 상성이든, 자신이 불리하다면 무조건 모든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자. 불리한 상황에서 수틀린다고 싸움을 걸거나 눈앞의 미니언 하나를 욕심내다가 밑도 끝도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특히 대포를 포기하지 못하고 먹으러 가다가 딜교환을 심하게 당하는 것은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어차피 미니언은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 당장의 성장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상대에게 죽어선 안 된다. * '''정글러와 소통''' 불리한 상황에서 적 탑의 실수를 제외하고 1:1 상성을 깨는 방법은 정글러뿐이다. 하지만 아군 정글러가 탑에 집중하는 사이 적 정글러가 반대편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게 되므로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글러 입장에선 갱킹에 성공하면 엄청난 이득을 얻는 바텀이나 갱을 성공하고 추가적인 탑,바텀 갱킹과 오브젝트 컨트롤을 볼수있는 미드에 비해 얻을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선 정글러가 꼭 필요하지 않는 한 부르지 않는 편이 팀 모두에게 좋다. 또한 역갱으로 인한 2:2 싸움도 심심찮게 벌어지므로, 갱킹 요청 시에도 자신과 아군 정글러, 그리고 적 탑과 적 정글 간의 2:2 상성까지 모두 고려하도록 하고, 위의 요소를 종합하였을 때 상황이 좋지 않다면 갱킹을 물리는 것이 좋다. 괜히 다른 라인이 더 불리해지거나 둘이서 한꺼번에 망할 수도 있다. * '''라인전 종료 후에도 라인을 주시할 것''' 미드는 말할 것도 없고, 봇은 원딜이 지속적으로 파밍을 위해 돌아가야 하는 만큼 백도어가 쉬운 라인은 아니지만, 탑은 다르다. 똥 싼 탑솔이라도 먼저 밀리고 난 다음에 상대가 탑에서 관심을 끊는다면, 그 말린 상대에게 충분히 백도어를 할 여지를 준다. 탑 1차 밀었다고 용 먹으러 내려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탑 1차 따위는 순식간에 밀린다. 주기적으로 탑의 라인 상황을 보고, 갈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다시 밀어주거나 미드나 정글에게 CS도 챙길 겸 라인 정리를 해 달라고 부탁하자. * '''망했을 때는 1차 타워를 포기하고 빠르게 내려가 다른 이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어차피 탑에 있어 봐야 계속해서 손해만 보는 상황이라면, 타워를 일찌감치 내주고 신속하게 다른 오브젝트를 취하거나 타 라인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는 것이 훨씬 낫다. 만약 이 과정에서 운좋게 킬과 어시를 확보한다면 재기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교전 할때 무리하지않는것도 중요하다. * '''상대 라이너에게 대처할 다양한 룬 활용''' 보통 채택하는 핵심 룬이 한두 가지로 고정된 다른 라인들과는 다르게, 탑은 챔피언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하는 챔피언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핵심과 보조 룬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트록스는 딜교환에서의 강력함을 받쳐 주는 정복자 룬이 정석이지만, 상대가 근접 챔피언인 아트록스와의 딜교에 응해 주지 않는 티모, 케넨, 카르마 등 회피력이 뛰어난 원거리 챔피언이라면 정복자 대신 감전 또는 유성, 빙결 등을 채용하여 치고 빠지는 딜교환으로 라인전에서의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조 룬을 선택할 때도 라인전에서 최대한 이득을 챙길 생각이라면 비스킷, 시간 왜곡 물약 등 라인 유지력을 높여 주는 영감 룬을 채용하고, 상대의 지속적인 견제에 대응하거나 후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결의나 마법 룬을 채용하는 등 밴픽 이후 나와 상대의 상성,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확인하고 전체적인 게임 구도를 예측하여 그에 맞게 최적화된 룬을 선택할 수 있다. 탑은 상술했듯 1:1 교전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만큼, 다양한 룬을 채용하여 상황에 대처하는 것 또한 탑 라이너의 필수 덕목이자 다른 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